호남KTX 홀대론 팩트 체크...광주송정역 열차표 예약 ‘하늘의 별따기’…왜?
수요·공급, 인구 비율 비교하면
호남·경부선 열차편수 차이 없어
차량탑승 인원인 ‘재차율’이 원인
송정 0.67로 부산 0.39의 ‘1.7배’
좌석 점유 많아 표구하기 더 어려워
“선로용량 확장·증편 검토 필요”
#. 서울에 직장이 있는 임모(36)씨는 “가족이 광주에 살아서 자주 방문하곤 한다. KTX의 경우 빠르고 편하지만 금요일에 내려오는 것과 일요일에 서울 올라가는 열차표 예약이 너무나 힘들다. 새로고침을 2시간 동안 몇 백번 해야 겨우 예약을 할 수 있다”고 호소했다.
광주송정역에서 KTX 등 열차를 타고 주말이나 명절 때 이동을 할 땐 부족한 좌석으로 인해 기차표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보다 힘들다. 타 시도에서는 좌석이 많아 여유롭게 다닌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호남은 왜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 의문을 갖는 시민들이 많다. 다른 지역에 비해서 열차 수가 진짜 적은지,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 임광균 송원대학교 철도경영학과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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